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는 지난 11월 14일 오후 1시 광화문 KT 앞에서 2차 총파업 결의대회를 진행했습니다. 결의대회를 마치고 '정규진 전환 약속 이행! 진짜 사장이 책임져라! 노조법 2·3조 거부권 행사 저지!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에 함께 결합하여 차별을 키우고 불평등을 확산하는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와 국민-하나은행-현대해상 등 콜센터 노동자들과 함께 결의대회에 참가하고 행진을 하였습니다. 당초 1박2일로 예정된 2차 총파업은 사측의 입장 변화로 오후 7시 상암KT스카이라이프 앞에서 투쟁문화제를 진행하고 마무리하였습니다.
하지만 노사 입장이 좁혀지지 않아 12월 13일 3차 총파업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15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서울과 대구에서 총파업을 이어갔습니다.
이후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는 원청 및 협력사와 교섭을 지속하여, 12월 28일 임금협약 조인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