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통합 콜센터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는 투쟁이 7월 19일을 기점으로 저축은행중앙회에서 효성ITX로 거점을 옮겨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효성ITX는 “전원 100% 고용승계라는 것은 입찰에서 평가를 잘 받기 위해 제시했을 뿐이며, 늘 70~80% 정도만 고용한다.”는 이야기를 공공연히 하고 있습니다. 이에 희망연대본부는 콜센터 노동현장에 만연한 사람장사, 중간착취의 관행과 싸우기 위해 효성ITX 앞에서 무기한 노숙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28일(금)에는 불볕 더위 속에서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4시간동안 필리버스터를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매일 08시30분, 11시30분, 17시30분 피켓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고자 동지들이 하루 빨리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동지들의 연대를 바랍니다. |